(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까사미아가 오는 6일 인천 송도신도시에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연면적 1223m²(370평)의 규모에 1·2층으로 구성된 까시마아 인천 송도점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 '더샵 센트럴파크I mall' 내에 입점했다.
까사미아 송도점의 특징은 고객의 특성에 따라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동선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혼수 고객의 경우 '혼수전용전시관'에서, 어린이 고객은 '키즈전용전시관'에서 관련 제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혼수전용관·리빙룸·1~2용 Home office(개인서재)용 가구와 함께 쿠킹&다이닝·침구&패브릭·가든&플라워·까사미아가 독점 수입하는 유럽 인테리어 브랜드 시아(Sia) 등의 소품코너로 구성됐다.
2층은 오슬로, 밀튼 등 까사미아의 대표 신혼가구 시리즈와 함께 키즈전용전시관으로 구성해, 가구와 소파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선보인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의 송도점 오픈을 필두로 2015년 내에 이랜드, 롯데 등 국내 대형 유통그룹들도 송도국제도시의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센트럴파크 주위로 속속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 일대가 앞으로 인천을 비롯해 국내 리빙트렌드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인기를 끌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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