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학교폭력 중학생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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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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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학교폭력이 고등생보다 중학생 사이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4일 대전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124건 가운데 중학교에서 발생한 것이 82건으로 고등학교(42건)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폭행 73건은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32건의 배를 넘었다. 금품갈취 역시 9건으로, 3건이 발생한 고등학교를 세 배 초과했다.

2010년에는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이 223건으로, 고등학교(220건)와 비슷했다. 폭행은 175건으로 고등학교(133건)보다 많았으나 금품갈취는 24건으로 고등학교(23건)와 차이가 없었다.

충남교육청 관내에서도 지난해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이 60건을 차지해 고등학교(27건)의 두 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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