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최신 국제 우주측량 프로젝트(SDSS-III)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은하 남반구에서 궁수자리 왜은하로부터 찢겨져 나오고 있는 두 줄기의 별들을 발견했으며 이것이 이미 알려진 은하 북반구의 다른 두 줄기 별들과 연결돼 있음을 밝혀냈다.
은하들이 더 큰 은하들에 잡아 먹힐 때 '꼬리'라고 불리는 기다란 흐름이 끌려 나온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던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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