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펫 키우며 영어·일본어·중국어까지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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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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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알파클라우드는 사이버 펫을 키우면서 영어·일본어·중국어의 핵심단어는 물론 생활 표현을 배우는 새로운 동물육성게임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디노(Smart Dino)’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디노는 3D로 구현된 펫 디노를 키우면서 4개국어의 생활회화를 배울 수 있는 동물육성 앱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이용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토킹톰같은 앱이 단순히 이용자의 말을 따라하여 재미를 줬다면 스마트 디노는 반대로 귀여운 아기공룡 디노가 들려주는 말을 따라하는 형식이다.

들려주는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 디노가 다양한 모션으로 판정을 주며 좋은 판정을 받으려고 열심히 따라 말하는 플레이를 통해 외국어 듣기, 말하기 반복학습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스마트 디노에서 제공하는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버스, 병원, 레스토랑 등 해당 장소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와 표현을 듣기 모드, 말하기 모드 중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지원하는 4개 언어를 이용자 언어와 학습언어로 설정할 수 있어 언어간 크로스 학습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노는 외국어 학습 기능을 가졌지만 동물 육성 게임인만큼 게임의 재미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다.

게임 플레이로 업적을 달성할 때마다 웃기, 권투하기 등의 다양한 디노 액션을 보유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펫 육성의 재미가 주어진다.

스마트 디노는 교육용 게임 포털 사이트 배틀러닝 웹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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