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기영)가 지난 2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그동안 학교 공부에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활기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방송 댄스 따라잡기’, ‘어린이 난타’, ‘어린이 탁구 강좌’로 구성 운영된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운영에 들어갔으며, ‘방송 댄스 따라잡기’ 강좌는 삼산2동 주민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청소년 강좌로 큰 의미가 있다.” 고 전했다.
박재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부터 주 5일제 수업 확산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며, 토요일에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발굴해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 주민센터에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산2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수채화, 기타교실을 신규로 개설 운영하는 등 지난 2006년 4월 개소한 이래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편익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평구 22개동에 대한 2011년도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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