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세무역연구회(회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관세청이 연말에 시상하는 우수학습동아리(CoP)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 연구회는 지난 2010년 3월 25일, 중국의 관세관련 연구, 제안을 통하여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중국 진출 기업 또는 대중국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관세청 전 현직 출신 공무원들로서 중국(홍콩 포함)에서 관세관을 역임한 고위공무원 10여명과 중국에서 장단기 해외훈련을 실시한 30여명의 공무원 및 기타 중국어를 전공하는 직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 및 학계와 연구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중국에 진출해 있는 현지 기업인 등 총 600여명의 일반 인터넷 카페 회원이 있다.
동 연구회는 지난 해 3월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로,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cctra)를 개설하여 중국 관세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등재하여 공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간기업의 Q&A 접수와 간단한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2회)를 통하여 통관, 심사, 조사, 공통분야 별 주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금년 초부터는 중국관세무역연구회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을 중심으로 중국관세무역소식지인 CCTN(China Customs Trade NEWS)을 창간하고, 격주간지로 발간(현재까지 총 27회)함으로써, 중국의 관세와 무역에 관한 소식을 주요 분야별로 소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주요 일간 경제지인 ‘아주경제’에 전문코너인 <중국관세무역소식>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기사를 기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지난해 ‘10년 우수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관세무역연구회가 창립한 해부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동 연구회는 내년에도 이러한 활동의 기초 하에 중국관세법령집 발간 등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 CCTN(CHINA CUSTOMS TRADE NEWS)은 중국관세무역연구회(회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가 지난 1월 24일 창간한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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