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1년 한해 예산절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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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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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지난 2011년 한해동안 예산을 크게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244건의 사업에서 19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각종 공사와 용역 및 물품구매 등 계약체결에 있어 원가조사에 대한 충분한 심사를 통해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것.

분야별 심사내용을 살펴보면 계약심사는 도시교통정비계획 수립용역, 교통안전시설물 연간 단가계약 등 158건 17억 6백만원을, 일상감사는 공사, 용역, 물품계약에서 86건 2억 14백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법적경비가 적정히 계상되었는지, 설계도서간 일치하는지 등을 살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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