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캠리, 美서 연이어 호평

컨슈머리포트 2월호 추천차량

오는 18일 국내 출시하는 도요타 신형 캠리.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도요타 신형 캠리<사진>가 미국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출시한 캠리는 오는 18일 국내에서도 처음 선보인다.

4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캠리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2월호에 '추천(recommended) 자동차'로 꼽혔다. 이 잡지는 "더 나아진 디자인과 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의 높은 연비가 놀랍다(amazing)"고 표현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10월엔 전미자동차딜러연합(NADA) 운영 웹사이트 '나다가이드'서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최고 안전등급을 받기도 했다. 올 초에는 미국 자동차평가사이트 켈리블루북 선정 '2012 베스트 리디자인(redesign)차'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