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의회(의장 류수용)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4일 2012년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이종원 부교육감과 공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수용 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 동안 6대 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시하며 그동안 의정활동의 중심이 됐던 의사당에서의 정치를 탈피하고 현장정치 구현을 위해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시 정부에 대안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2012년에는 발우일심(發于一心)의 마음처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 시정을 견제하는 의정,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을 모토로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해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류 의장은 아울러 “시민의 뜻을 잘 대변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소통의 모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복지도시 인천, 경제수도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