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올해 총 2449가구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95%인 2335가구가 중소형(전용면적 85㎡ 미만)이다.
총 2150가구를 분양했던 지난해에도 중소형은 92.9%를 차지해, 올해도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공급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는 수도권 분양시장도 공략한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1147가구가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분양된다.
쌍용건설은 우선 이달 서울 강서구 염창동 강서 쌍용예가(59.92~84.99㎡) 152가구 분양에 나선다. 오는 3월에는 남양주 화도 쌍용예가(84.92~111.61㎡) 808가구, 군산 지곡동(59.90~84.96㎡)에서 98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는 전남 목포시(84㎡)에서 320가구를, 오는 11월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59.62~114.40㎡)재개발을 통해 197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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