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팝오케스트라는 지난 3일 (사)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 양평군노인복지관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겨울 점퍼 70벌로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점퍼는 양평팝오케스트라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날 거리공연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과 점퍼는 양평군 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 자살예방센터,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현우 단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많은 주민들이 어려울수록 함께 도와야 한다는 마음에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며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 노인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팝오케스트라는 매년 거리공연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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