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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와 악재의 대립 지속… 추세적인 상승 기대는 무리"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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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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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주식시장의 최대 불안은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유로존 신용등급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과 재차 급등하고 있는 유가인데 이는 언제든지 최근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경제지표들을 재차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되지만 동시에 유럽 재정위기 우려도 재차 부각되며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주초 발표되었던 미국 ISM제조업지수 호조를 시작으로 자동차판매, 공장주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나 이탈리아의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디트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는 구제금융을 지원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되는 등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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