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학 '현대판 군자양성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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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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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동적인 대학 신입생 바로잡으려 개설

[출처=창장르바오(長江日報)] 송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에서 현대판 군자학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후베이성(湖北省) 기관지인 창장르바오(長江日報)는 6일 후베이 우한시(武漢市)의 대학교에서 체육학과 교수가 만든 군자양성반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송졘(宋健) 교수(47)는 “2004년부터 충동적이고 정서가 불안한 대학 신입생들을 위해 개설했다”며 “7년간 총 300명이 이 군자양성반을 거쳐갔다” 고 소개했다.

송 교수는 이어 “군자양성반의 많은 학생들은 20가지 항목을 요구하는 어려운 이 과정을 거치고 나서 학문이나 도덕적인 면에서 모두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2005년 군자양성반 1회 졸업생인 후난성(湖南省) 웨양시(岳陽市) 공무원 펑궤이(彭逵)는 “학생때 이곳에서 배운 20가지 항목은 훗날 내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군자양성반의 효과를 자랑했다.

한편 군자양성반의 20가지 교육항목에는 매일 아침7시 기상, 저녁 11시 취침, 매일 신문 20분 보고 100자 논평 쓰기를 포함해 적어도 1주일에 3일은 5시간씩 운동을 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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