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FTA대응 능동적으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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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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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산지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한·미FTA 체결에 따른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추진할 축산사업 40건에 14억 9900만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올해 축산사업 예산으로 한우분야 3건에 1600만원, 젖소분야 3건에 5200만원, 양돈분야 2건에 5500만원, 양계분야 2건에 2억 9600만원, 양봉 등 기타 가축분야 12건에 3억 4400만원, 축산환경개선과 기계장비 및 조사료 생산분야 8건에 1억 8000만원, 가축방역사업 10건에 5억 56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축산물의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축종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분뇨처리시설,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낙농헬퍼사업 등을 확대 지원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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