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동차등록번호판 직영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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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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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업무를 시 직영체제로 전환해 시민편의와 업무효율성을 높여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출연기관인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을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로 지정하고 이미 지난 2일부터 직영체제로 들어간 상태다.

시는 직영 전환에 따라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수수료를 경기도 내 최저수준으로 유지키로 하고, 앞뒤 번호판 1조(1세트) 기준으로 대형 자동차(5t 이상)의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도내 평균가보다 22% 저렴한 11,000원으로 책정했다.

또, 승용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28% 저렴한 9,000원, 소형 이륜차는 10% 저렴한 4,000원으로 정했다.

한편 시는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의 발급수수료 부담을 덜고, 연간 약 46,000조(세트)의 자동차 번호판 직영 발급에 따른 약 1억2000만원의 자주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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