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45분께 함평군 월야면의 한 경로당에서 식사하던 김모(59.여)씨 등 6명이 심한 복통 증세를 보여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들의 가검물에서 카바메이트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은 식사 후 30여분만에 복통을 호소했으며 김씨 등 3명은 호흡이 불안하고 의식이 없어 광주 한 종합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대병원에는 김 씨 등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선대 병원에 입원한 정모(70.여)씨는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메이트는 살충제나 제초제로 널리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이들의 가검물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어떤 경로로 음식물에 들어갔는지 경로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저녁 식사 이전에 경로당에 누가 출입했는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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