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0시30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생 A(15)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숨졌다.
A양은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군산으로 전학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사고 직전 친구에게 "사는 게 힘들다. 죽어야겠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양이 서울과 군산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양이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말로 토대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양이 아파트 7층 복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