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44분께 대전 동구 성남동 동서로 용전네거리에서 동부네거리 방향 대전복합터미널 인근에서 달리던 106번 시내버스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과 행인 수십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7분만에 꺼졌다.
목격자는 "갑자기 버스에서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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