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 오후 2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지적장애 3급 A(24·여)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지난해 9월부터 2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시는 사회복지사가 간식을 준비하러 간 틈을 이용,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의 범행은 이를 목격한 또 다른 지적장애인 B씨가 사회복지사에게 알리면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지적장애인들만 있어서 성추행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