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계곡 동장군축제 얼음궁전 체험장.<사진제공=포천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는 6일 백운계곡 국민관광지에서 ‘제8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동장군축제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다.
얼음낚시터를 별도로 조성, 3000개의 낚시구멍을 통해 ‘은송어 얼음낚시’를 할 수 있다.
이용료는 대인 1만5000원, 소인 8000원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30분이다.
또 얼음궁전 체험장에서는 대형 얼음조각 작품과 얼음성 미로탈출, 얼음미끄럼틀 타기, 눈싸움 등을 즐길 수 있다.
계곡 눈썰매장에서는 길이 120m 터널을 체험하는 등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이와 함께 팽이와 나무놀이, 모닥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육군 5군단에서 준비한‘군 최신장비 전시 및 어린이 병영체험 행사’도 주말마다 열린다.
이밖에도 전통먹거리 체험과 지역특산품 구매 등의 행사도 열린다.
‘은송어 얼음낚시’ 입장객에게 제공되는 상품권은 축제기간 행사장 어디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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