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걸프협력이사회, 이란·서방 중재 나서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6 22: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걸프협력이사회, 이란·서방 중재 나서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걸프협력이사회가 이란과 서방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걸프협력이사회(GCC)가 핵무기 개발 의혹과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이란과 서방의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셰이크 하마드 빈 자셈 알 타니 카타르 총리는 전날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난 뒤 "서방과 이란의 문제 해결을 위해 걸프 국가들이 개입하는 게 가장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외무장관을 겸직하는 하마드 총리는 이란과 미국의 설전(舌戰)이 우려스런 수준까지 발전했다며 "걸프 지역에 첨예한 이해관계를 가진 우리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정부 간 협의체로 최근에는 예멘 정부와 야권의 중재에 나서 합의를 이끌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