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생애최초 주택구입대출 크게 늘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08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취득세·금리 인하 영향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작년 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종료된 취득세 인하 혜택을 받으려는 막바지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해 12월 26일 실시된 금리 인하도 영향을 미쳤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실적은 총 2423건, 1836억원으로 전월(11월)의 997건, 746억원보다 건수로는 143%, 금액으로는 146% 증가했다.

생애최초 대출 실적 급증의 가장 큰 이유는 취득세를 1%로 인하해 준 한시조치가 지난 해 말로 종료되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요건을 추가로 완화해준 것도 주효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 대출의 금리를 4.7%에서 4.2%로 0.5%포인트 낮추고,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실제로 금리 인하가 적용된 지난 해 26일부터 30일까지 대출 실적은 총 1128건, 872억원으로 12월 한달 실적의 46.5%(금액기준 47.4%)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한데다 취득세 인하 혜택과 대출 금리 인하 효과를 함께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지난해 말 대출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의 전체 집행 실적은 6547건, 4390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