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사장 이종화) 경기보조원 일동은 양주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백만원을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8일밝혔다.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 일동(위원장 유미란)은 26년째 전통을 이어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천1백만원 중 6백만원은 의정부 호원동에 소재한 보육시설 ‘이삭의 집’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5백만원을 양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유미란 위원장은 “우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양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은 자체 설립 운영 중인 연산장학재단을 통해 양주시 관내 체육특기 학생들 총 960명에게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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