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교단의 지나친 여성화 경향이 자라나는 학생에게 다양한 성역할을 인식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교육계 안팎의 지적이 있다”며 “최근 사회적 우려가 큰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고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남교사의 역할이 상당 부분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총에 따르면 2010년 11월 서울 초중고교 교사 5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학생들이 남자 선생님에 비해 여자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답변이 81.9%였고 ‘그렇지 않다’는 12.8%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