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녹색 일자리 1775개를 만든다고 9일 밝혔다.
숲 가꾸기 분야에는 산림 바이오산물 수집단, 산림자원 조사단 등 374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산불 감시 진화대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보호 분야에는 1천268개 일자리가 마련된다.
숲 해설가와 생태관리인, 숲길 조사관리원, 등산 안내인과 산촌 생태마을 운영 매니저, 수목원 코디네이터, 도시 녹지관리원, 학교 숲 코디네이터 등 산림서비스 도우미 분야에는 133개 일자리가 마련된다.
도 산림녹지과의 한 관계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해서는 산림분야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전문가 양성 등 안정적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신청과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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