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했을 당시 양국 간에 논의됐던 사안들을 추가 검토하기 위해 데릭 미첼 미얀마 특사를 미얀마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미첼 특사는 이날 미얀마 행정수도인 네이피도를 방문, 미얀마 관계 장관들과 회담을 했다. 그는 12일까지 미얀마에 체류하면서 서민 소액금융 프로젝트 지원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루이스 시드바카 미국 인신매매 퇴치 담당 대사도 이날 미얀마를 방문, 인신매매 퇴치 방안에 대해 미얀마 당국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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