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부진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해왔다"며 "하지만 올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수익기여도가 높은 방판 채널 성장률은 여전히 낮은 한 자릿수에 머물겟지만 중국내 고성장이 지속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라네즈`와`마몽드`의 중국내 유통망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위안화 기준 30%대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 1분기까지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본격적으로 2분기부터는 실적 상승 요인(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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