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중심 행정조직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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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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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작지만 효율적이면서 시민중심적인 행정조직으로 개편한다.

시는 “민선5기 1년 6개월동안의 조직개편 성과를 분석해 행정환경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조직진단을 실시, 지난 5일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민에 대한 복지기능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를 2개과로 분리해 희망복지지다원과를 신설하고, 홍보기능 강화와 함께 전산·통신업무를 통합해 비전창조담당관을 비전홍보담당관으로 변경하며, 민원봉사과를 민원지적과로, 세정과를 세무과로 명칭 변경키로 했다.

또 사무유형과 중요도, 난이도, 직무수행 적합성, 업무처리 방식 등 업무 위주로 평가통계팀, 도로명주소팀 등 9개팀이 새롭게 신설되거나 조정되며, 기능이 유사한 비전창조팀 등 4개팀이 폐지돼 현 정원이 494명에서 508명으로 증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정수요와 내부기능,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는 것”이라면서 “내달 중에 의회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완료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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