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청 민원해결과 권혁인 개발1팀장은 모범공무원 시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권 팀장은 2011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3년간 받게 되는 모범 공무원 수당 전액을 희망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표창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직무에 전념한 모범 공무원을 선발하여 표창한 것으로 양주시청 권혁인 팀장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으며, 시상금은 매월 5만원씩 3년 동안 총 18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권혁인 팀장은 “양주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인재 양성이야 말로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는 생각이 들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은 매력적인 교육도시를 위해 관내 인재양성의 밑거름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범공무원 포상금을 양주시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전달, 공직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