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3월 21일부터 12일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페루 리마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역사절단을 자동차부품, 화학원료, 의료기기, 정보통신, 소형 가전제품, 건설용 중장비 등을 생산하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10곳 정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3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에는 현지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한다"며 "올 4월에는 중미·아프리카지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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