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적'은 과연?… '쏟아지는 잠'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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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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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적 1위 (사진:리서치패널코리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공부의 적’ 1위로 쏟아지는 잠이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1월 2일부터 6일까지 회원 2만7498명을 대상으로 '공부하러 책상에 앉았을 때 가장 큰 방해물은?’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7%(7,470명)가 '쏟아지는 잠’을 택해 1위를 차지했다.


‘문자, 카톡, 전화 등 지인들의 연락’은 26%(7470 명)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즉, 최고의 면학 분위기는 충분한 취침 후 스마트폰과의 격리로 밝혀진 것.


이어 ‘안방에서 들려오는 TV소리’가 16%(4385 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정돈되지 않은 책상/방’이 11%(3025 명)로 4위로 꼽혔다. 기타 3%(690 명)은 ‘어떤 것도 집중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를 꼽기도 했다.


사람들은 ‘책상 앞에만 앉으면 졸려서 계속 졸다가 결국에 자려고 누우면 깨는 슬픈 현실...’ ‘공부하려면 잠이 오고 공부안할 때면 말짱해지는 불편한 진실’이라며 ‘진심’을 토로했다.


또 ‘공부할 때 일부러 카톡 알림을 꺼놓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도 모르게 들여보게 된다’ ‘계속 틱톡 틱톡 ~~카톡카톡 이래서 안들여다 볼 수 없다’ ‘핸드폰이 손에 들어오고, 카톡을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고… 다시 핸드폰을 들고 카톡을 하고… 결국 하루종일 카톡만 한다’며 고충을 밝혔다.


한편,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전체 약300만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ResearchPanelAsia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 약 19만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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