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10분께 충북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청원군 산불진화대 체력 검정을 받던 남모(58)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다.
청원군 산림과의 한 관계자는 "휴양림내 4㎞ 구간을 걷는 것으로 체력검정을 했는데 남씨가 500m쯤 가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남씨는 응시 원서에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것으로 기재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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