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2012년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동사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20% 감안 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오히려 시가총액 1.5조 중 약 1.4조가 보유지분과 부동산, 순현금으로 설명돼 주가 하방경직성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합병효과를 제외해도 20%에 가까운 고신장 가능할 전망"이라며 "식재유통 시장 성장 및 단체급식 사업자 재편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올해 초 영남물류센터도 오픈예정이라 대구, 울산, 부산으로 지역 확장도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은 모든 합병이 완료된 첫 해로 더 이상 영업권 등 합병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이익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