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하락추세는 저선가 물량의 지속적인 투입으로 2013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 규모의 확대와 비조선사업부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돋보이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4분기에는 작업물량 증가로 해양과 플랜트사업부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장비는 계절적 요인으로 판매대수가 감소해 매출이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기부금 등의 일회성 비용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예상보다 감소하여 약 28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연간 매출은 약 25.1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8조원, 당기순이익 2.1조원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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