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동체회복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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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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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추진단(단장 김창범)은 11일 시청회의실에서 민선5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의 핵심사업의 하나인 시민이 주인 되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수원시의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문화와 복지, 자연과 녹색 환경이 어우러지는 삶의 공간으로 가꾸어 가는 마을공동체 실천운동으로써 시는 수원형 모델을 제시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담행정조직을 설치하고 정책브랜드를 마을르네상스로 공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거버넌스 행정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 마을르네상스 업무는 크게 ▶역량강화, ▶공모사업, ▶거버넌스, ▶시민 소통의 4가지 중점과제와 34개의 단위사업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기 좋게 가꾸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마을학교, 도시대학, 마을일꾼 교육을 비롯해 국내 외 선진사례를 벤치미킹 하는 등 주민과 행정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모사업을 비롯한 행정지원협의체 운영, 상시 공모사업 현장관리 등 주민들이 공모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한다.

김창범 추진단장은 “앞으로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비전인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 회복,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실천, 새로운 미래의 창조 도시가 완성되면 수원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마을만들기 우수 도시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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