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드디어 내가 나설 차례인가,. '장화신은 고양이'가 5주연속 1위를 달리던 톰 크루즈를 눌렀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MI4)의 5주 연속 1위를 저지하고, 주말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민정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는 10.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전날 개봉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7.7%의 점유율로 4위다.
전주 3위였던 ‘셜록홈즈:그림자 게임’은 두 계단 하락한 5위(6.5%)를 차지했다. 조승우·양동근 주연의 ‘퍼펙트 게임’도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져 점유율(5.3%) 6위다.
애니메이션 ‘코알라키드:영웅의 탄생’(2.6%),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 3D’(2.4%)가 7-8위를 차지했으며 ‘마이웨이’(2.0%)와 오는 18일 개봉하는 ‘페이스메이커’(1.8%)가 그 뒤를 이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장화신은 고양이’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초한지:천하대전’ ‘코알라키드:영웅의 탄생’ ‘요나 요나 펭귄’ ‘원스 어게인’ ‘밍크코트’ ‘세 번째 사랑’ 등 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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