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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약자 대변할 명예부시장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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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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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18일, 시 홈페이지 통해 추천<br/>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장애인·어르신·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서울시 명예부시장이 3명 선발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명예 부시장 3명을 분야별로 추천받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장애인·어르신·청년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 매월 1회 서울시장과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현안 발생 시 수시 회합하는 등 의견을 교환하며 서울시정과 시민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명예부시장의 시정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안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명예부시장이 함께 공유하는 사무공간 마련을 검토 중이다.

시는 12~18일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명예 부시장을 공개 추천받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명예부시장을 추천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개시된 양식에 따라 추천 대상자의 활동사항이나 성품, 소통 능력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절차를 거쳐 명예부시장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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