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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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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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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원 24시간 진료 실시로 군민 이용불편 최소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2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환자발생 및 각종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설치ㆍ운영하는 한편 24시간 진료를 실시하여 응급환자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곡읍 늘목리, 양원리, 왕징면 동중리, 백학면 노곡리 보건진료소 4개소와 21개 약국을 비상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하고, 진료가 가능한 인근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에 대하여 게시하도록 안내하여 주민들이 연휴기간동안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일반전화는 국번 없이 1339, 핸드폰은 지역번호 + 1339)로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과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법 등을 신속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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