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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통·안전 등 '설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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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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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교통·안전 등 '설연휴 종합대책' 마련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소방검사에 나섰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교통, 안전, 물가 등 7대 분야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6일까지 대형 마트와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273곳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검사를 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물가 중점 관리품목을 매일 점검하고, 사재기나 사업자단체의 경쟁제한 행위, 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 적발 시 고발조치한다.

선물용품 과대포장은 시·군 및 지역 민간단체와 합동 단속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 시외버스 수요 급증 노선에 전세버스 2160대를 배치하고, 택시 1천348대의 부제를 해제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습 한파와 폭설이 발생할 때에는 긴급 제설반을 투입한다.

생활쓰레기는 연휴에 시·군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이 신속히 처리한다.

연휴에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 도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순번제 근무와 119구조·구급대,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과 연계체제를 강화한다.

도 공무원들은 16∼20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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