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신문 '더 이코노믹 타임스' 인터뷰에서 루비니 교수는 인도의 경제 관련 통계의 수치들이 들쭉날쭉하지만 오는 3월 끝나는 2011-12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7%에 그칠 것이라며 12일 보도 했다.
그는 이어 인도는 현재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루피화 약세, 인플레이션, 정책마비 현상 등 산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인도가 인플레를 야기하지 않으면서 경제성장을 지속하려면 구조적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거시경제적 자료를 보면 미국 경제가 유로존 불안과 무역적자 등의 문제로 올해 기껏해야 1.5%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8% 수준에 그쳐 최근 수년간의 평균 성장률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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