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도에 고속철 수출 탄력받나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과 인도가 인도 고속철 건설과 관련해 공동 정부 패널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마에다 다케시(前田武志) 일본 국토교통상은 뉴델리에서 디네시 트리베디 인도 철도장관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12일 말했다.

일본은 인도가 일본의 신칸센(新幹線) 기술을 도입하길 기대하고 있다.

마에다는 기자들에게 트리베디가 신칸센의 안전 기록에 흡족해 했다며 그를 일본에 초대해 직접 타보도록 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앞서 6개 고속철 노선 신설 계획을 밝혔다.

일본 컨소시엄은 안드라프라데시 주도 하이데라바드와 타밀나두 주도 첸나이를 잇는 구간의 타당성 조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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