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현대차그룹-공청단중앙 전략적협약체결식'에서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 루하오(陸昊, 왼쪽)와 현대차그룹 설영흥 부회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청단 중앙과 공익활동 협력에 관한 ‘현대차그룹 - 공청단 중앙 전략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에는 루하오(陸昊)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를 포함한 주요 간부와 중국사업총괄 설영흥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중앙공청단 산하에 ‘현대차그룹 사회공헌전문기금’을 설립하고, 중앙공청단이 전국 규모의 조직을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청단 중앙과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여 집행하는 ‘현대차그룹 중국 사회공헌 전문기금’은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장한다는 현대자동차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 역량을 확충한 의미 있는 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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