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식품판매업소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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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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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육류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과 위생,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시설 기준 적정 여부, 축산물 표시사항 위반 여부,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 보관· 진열중인 축산물의 유통기한 준수 및 합격표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미신고 업소와 무단으로 영업면적 확장 및 영업소재지를 변경 한 업소 또는 원산지 허위표시를 한 업소에 대하여는 고발, 과태료부과 등 강력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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