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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신용등급 강등,국내 채권금리 하락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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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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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들의 신용등급의 강등이 국내 채권 금리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채권가격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3.30∼3.40% 사이에 머물러온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30% 이하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증권 전문가는“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은 국내 채권시장에사 금리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동안 3.30~3.40%를 오가던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30% 선에서 박스권 하단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전문가는“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0.06%포인트가량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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