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구 전년 대비 0.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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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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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은 10년전보다 10년전比 4.1배 늘어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2011년 말 기준으로 시 주민등록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4만6673명(0.44%) 감소한 152만8774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출생과 사망으로 인한 인구의 자연증감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타 시도 전출이 전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외국인 등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말 현재 외국인 등록자 수는 27만9095명으로 전년대비 1만6193명 늘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땐 4.1배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 증가율은 러시아가 지난해 34.9%로 가장 높았고 중국(17.1%), 영국 (15.2%), 일본(11.8%)이 뒤를 이었다. 미국(-9.3%), 캐나다(-5.1%), 우즈베키스탄(-0.7%) 등은 감소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한국계 중국인이 17만83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년대비 4만1853명 증가한 104만9425명으로 전체 인구의 9.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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