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노동부 선정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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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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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크라상, 여성 인력 비율 30%…업계 평균 대비 4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SPC그룹은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제빵·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의 지난해 신규채용 중 여성 인력의 비율은 전체 2664명 중 56.2%(1498명), 비알코리아는 421명 중 73.2%(308명)를 차지했다. 식품기업 평균인 38.4%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여성 관리자 비율이 29.5%로 업계 평균(7.63%)보다 4배 높다.

파리크라상은 작년 협력회사 직원 227명을 본사 소속으로 전환하는 등 취업기회 확대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고용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난해 3월 설립한 SPC식품과학대학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교육비 전액을 회사가 부담하는 사내대학으로, 고졸 취업자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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