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루카와 장관은 16일 도쿄 시부야에서 열리는 후루카와 사토시 우주비행사의 귀국 보고회에서 '우주 개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비전은 일본의 후루카와 모토히사 국가전략 및 우주개발담당상은 최근 행성 유인 탐사의 추진이나 우주산업의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프론티어(미개척지)에 대한 도전’의 하나로서 유인 화성 탐사라는 커다란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내각부에 설치할 우주정책의 사령탑에 해당하는 조직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0년에 “2030년대 중순에 화성 궤도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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