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우종완과 손잡았다

매주 수요일 '우종완의 Before & After' 방송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뷰티 전문 프로그램 '우종완의 Before & After'를 고정 편성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화장품 이야기' 라는 컨셉에 맞춰, 우종완이 판매상품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의 뷰티 다이어리 △우종완의 Good Choice △우종완의 프러포즈 등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피부관리법·동안 메이크업 등 판매상품과 관련된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거리 인터뷰·유명인들의 뷰티샵 방문 등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우종완은 지난 2008년 케이블TV 스토리온의 '토크 & 시티 2'로 데뷔해 So Basic·NIX·VOL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우종완이 진행 실력과 스타일링 노하우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8일 첫 방송에서는 방송 3회 만에 1만 6000 세트 이상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자녹스 스마트 V모션 진동 파운데이션(8만 9000원)'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패션 부문 김영택 부문장은 "우종완의 Before & After는 단순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최신 뷰티 트렌드·핫 플레이스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 전문 프로그램으로으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