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시내ㆍ시외버스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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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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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설 연휴 시내ㆍ시외버스 증차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지역 설 연휴 시내ㆍ시외버스가 증차 운행되고 택시 부제도 전면 해제된다.

17일 충남도가 마련한 '설 연휴 특별 교통소통대책'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등 38개 주요 연계노선에서 시외버스 운행이 88차례 늘어나고, 시내버스ㆍ농어촌버스 예비차 28대가 노선에 투입된다.

또 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되고, 108개 업체가 보유 중인 전세버스 2천160대가 노선에 긴급 투입된다.

도는 택시 부제가 해제되면 하루 300대의 증차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지방도 43개 노선(총연장 6천115㎞)에 설치돼 있는 도로안전시설 및 도로표지판이 대대적으로 정비되고,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도로에 우회도로 이용을 알리는 임시표지판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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