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내무부장관 비서인 아리 끄라이나라는 “이달말께 부분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분 개각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태국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한 잉락 총리는 813명의 인명손실을 낸 대홍수로 지도력에 큰 타격을 받았다.
아리 비서는 “일부 장관들의 전문성이 부족했다”며 “내각을 재구성하게 되면 정부의 효율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들은 물관리 업무와 밀접한 농업부 장관은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면서 교육, 산업, 재무부 장관도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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